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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동절기 위험지역 안전사고 예방활동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1-01-21 16:11

소방서 대원들이 얼음 두께를 살펴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권택한)는 20일 구미시 무을면 소재 무을저수지에서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구미시청, 구미소방서, 현대 HCN 새로넷방송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한파로 인해 저수지 수면이 결빙되고 코로나19로 가족단위의 야외활동이 급증하면서 시설물 내에서 얼음낚시, 썰매타기 등 겨울철 놀이가 성행한데 따른 조치다.

이날 안전사고 방지 현수막 12장, 출입금지 안전띠 1Km를 설치하고, 저수지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또 구미소방서에서는 얼음 두께 측정과 빙질 상태를 점검하면서 사고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저수지 내에서의 얼음낚시, 썰매타기 등의 행동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구미김천지사는 자체 제작한 안전사고 예방 전단지를 행락객들에게 배부했다.

권택한 지사장은 "낚시 금지를 강제할 수있는 제도적.법률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안전대책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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