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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지정서 받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1-01-22 13:33

대성전, 동무, 서무 보물 제2096호 지정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왼쪽)가 22일 강영석 상주시장으로부터 보물지정서를 받으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향교(전교 금중현)가 22일 상주시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96호인 '상주향교 대성전, 동무, 서무'의 보물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상주향교는 고려 고종 34년(1274년)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대성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지닌 서울 문묘 대성전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동무'와 '서무'는 1612년(광해군 4) 창건된 이후 중수가 있었으나 조선 중기 창건 당시의 원형을 대체적으로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문묘.경주향교 동서무 다음으로 큰 규모로 역사적.학술적.건축사적 가치가 뛰어나 보물로 지정됐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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