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국장 김기배(왼쪽부터), 행정지원과장 김선재, 농업기술센터 소장 장수석. /사진제공=수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 수원시가 환경국장에 김기배씨를 발령하는 등 4·5급 10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4급 승진자는 행정지원과장 김선재(지방서기관),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수석(지방서기관)이다.
김 환경국장(1965년생)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사무소장, 광교2동장, 군공항이전협력국 소통협력과장, 관광과장 등을 거쳤다. 예리한 판단력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업무에 빈틈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머러스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한다. 관광과장으로 재임하며 지난해에만 국도비 137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 행정지원과장(1963년생)은 1989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고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권선1동장, 장안구 행정지원과장, 법무담당관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인적자원과장으로 재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해 선후배 공직자의 신임이 두텁다. 현안이 있을 때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돌파구를 찾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농업기술센터소장(1967년생)은 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파장동장, 도시안전통합센터장 등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정보통신과장으로 재임했다. 직원들과 격의 없이 활발하게 소통하며,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과업을 무리 없이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다음은 5급 전보인사 명단.
▲ 인적지원과장 박익종 ▲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송효실 ▲정보통신과장 문명순 ▲스마트도시과장 양경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 조두환 ▲생명산업과장 김인배
▲(재)수원컨벤션센터 파견 황규돈
didwhdtlr784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