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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제12회 원광언론인상 시상식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1-02-01 11:15

김영곤 전북일보 사업국장 겸 논설위원, 김동욱 세계일보 기자 수상
제12회 원광언론인상 시상식. 왼쪽부터 박맹수 총장, 김동욱 기자, 김영곤 논설위원, 박용근 회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모교 출신 언론인 모임인 원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12회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을 지난달 29일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은 매년 원언회 신년하례회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장단과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곤 전북일보 논설위원과 김동욱 세계일보 기자가 박맹수 총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1988년 법학과 졸업 후 언론계에 몸담아 온 김영곤 논설위원은 2002년 전북편집기자협회 창립을 주도해 편집기자들의 친목 도모는 물론 지위 향상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김동욱 기자는 무역학과 졸업 후 1996년 전주일보 공채로 언론계에 입문해 전라일보와 새전북신문 기자를 거쳐 세계일보 사회2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곤 국장은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언론인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원광 동문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진취적인 자세와 진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동욱 기자는 “후배들을 비롯해 실력 있는 많은 젊은이가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되고, 절망과 분노 대신 희망과 용기로 땀의 소중한 가치를 서로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맹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원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후배들과 지역, 모교를 위해 크게 기여하는 원언회가 되길 바라고, 빠른 코로나19 종식으로 다음 시상식은 좀 더 규모 있고 격의 없이 편안한 시간을 갖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여 명의 동문 언론인이 활동하는 원언회(회장 박용근 / 경향신문 부장)는 매년 언론인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원광대 동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dhlee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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