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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취약계층 영양문제 해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21-02-02 15:59

전남 구례군에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 (사진=구례군청)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 전남 구례군이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의 80%(2021년 4인 가족 기준 13만4046원) 이하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에게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에 도움이 되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구성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연중 신청을 받고 최대 1년간 쌀, 감자, 달걀 등을 각 가정에 식품배송 위탁업체를 통하여 배송한다.
 
김순호 군수는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공되고 있는 쌀은 구례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유기농 인증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1년 2월부터 제공되는 달걀은 동물복지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제공할 계획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식품배송 위탁업체에 안전한 먹거리 준비를 당부하고 배송예정인 식품을 철저히 검수하였으며 식품에 관한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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