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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2-04 18:56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릉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으로 농업인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위해, 5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봄ㆍ가을 동상해, 집중호우를 비롯한 여러 자연재해와 새나 동물에 의한 피해, 여름철 햇볕 데임에 의한 피해, 병해충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 예측하기 힘든 돌발 피해를 보장하기 위한 보험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며, 농가는 나머지 10%를 부담하면 된다. 생산액 기준 200만 원 이상의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가나 법인이면 누구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올해는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이 과수와 농업용 시설, 시설작물, 버섯 작물, 벼 등 71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가입 시기는 과수(배, 단감 등)는 1월부터 3월, 시설작물은 2월부터 11월, 벼는 5월부터 6월로, 품목별 가입 자격이나 시기가 다르다. 보험은 가까운 농협에 문의하거나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잦은 재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에,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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