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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해외 체크카드 첫 출시…경쟁사 새마을금고는 2019년 출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창용기자 송고시간 2021-02-09 17:57

신협중앙회 본관 전경./ 신협중앙회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조창용 기자] 신협중앙회가 약 1년의 준비 끝에 해외 결제 체크카드 사업이 결실을 맺어 다음달 체크카드 4종이 한꺼번에 쏟아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실상 해외여행이 중단된만큼 어떤 상품을 내놓을지 관심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비자카드, 비씨(BC)카드와 함께 오는 3월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 체크카드를 출시하면서 개인, 기업 고객 등에 맞춰 체크카드 4종을 내놓을 예정이다.

신협은 해외 직구 등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맞춘 체크카드를 한창 만들고 있다.

신협 관계자는 "이직 구체적인 상품명이나 카드 혜택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소비패턴이나 법인용도에 맞춰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협이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 체크카드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쟁사라 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에 비해서는 다소 늦은 편이다. 새마을금고는 일찌감치 2019년 10월에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 체크카드 '크림 비자(Visa) 체크카드', '크림 하이브리드 카드' 2종을 출시했다.

다만 새마을금고의 해외 체크카드는 기존의 상품에 기존에 출시한 체크카드 상품에 해외 결제 기능을 덧댄 것이다. 국내 전용의 크림 체크카드와 크림 하이브리드 카드는 각각 2016년과 2017년에 잇따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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