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병구)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했다.
이 결과 큰 사건ㆍ사고 없이 안정되고 평온한 지역치안을 유지하고 교통안전과 함께 귀성ㆍ귀경길 교통소통도 원만히 확보했다.
특히 편의점·금은방등에 대한 특별방범진단활동을 전개하고 가시적 순찰 및 형사활동도 강화했다.
그 결과 기간 중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범죄신고는 1일평균 438건으로 전년(455건) 대비 3.6% 감소하고, 전체 112신고는 1일평균 2770건으로 전년(2684건) 대비 3.2% 증가했다.
교통안전과 소통을 위해 귀성ㆍ귀경길과 성묘길, 주요 행락지 등에 대한 교통경찰활동도 강화한 결과 최근 5년 설 연휴기간 연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비교해 대폭 감소(44.5%)했다.
경찰은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가정폭력 예방활동도 적극 해 이 기간 중 가정폭력신고(1일평균 64.3건)도 전년(74.3건) 대비 13.5% 감소했다.
인천경찰관계자는 가시적ㆍ적극적 치안활동을 통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 것이 평온한 치안 확보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범죄예방환경개선과 탄력순찰 등 시민이 체감하는 경찰활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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