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의 취·창업 및 능력개발을 위한 청년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청년배움 지원사업은 청년의 취.창업 및 자기개발을 위한 비용 일부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학원(온라인) 강의 수강료와 자격증시험 응시료, 교재 구입비를 지출비용의 80%, 1인당 연 최대 20만원까지 사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학원(온라인) 수강 또는 자격증 시험 신청일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이 사업은 사업예산 600만원 소진 시 까지 진행된다.
다만 공공기관 종사자와 운전면허자격증이나 단순 취미활동(요가, 헬스)에 해당하는 강의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학원 수강의 경우 출석 80%, 온라인 수강은 진도율 80%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코로나19로 취.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근로자에게는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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