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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22 14:07

울산광역시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9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예순 번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울산교육서포터즈 10여 명이 참석했고 울산 교육정책에 대해 교육감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교육 현장 중심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고 울산 교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하여 ‘울산교육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블로그 활동이나 집필 활동, 영상 제작 등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은 울산시민 26명이 제1기‘울산교육서포터즈’로 선정됐고 2년간 울산 교육 현장을 취재하고 교육정책을 SNS 등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칭)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격차 완화 방안, 학생이 주체가 되는 토론문화 정착 등 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올해 울산교육은 ‘학생 중심 미래교육’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자기 주도적 배움으로의 수업 혁신, 성교육 패러다임 전환 및 생태환경교육으로의 대전환, 학교 자치활동 활성화, 디지털 교육기반의 미래학교 조성을 핵심과제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 안전망을 강화하여 학습결손과 교육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울산교육서포터즈가 울산교육 정책과 소식을 홍보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라며 울산교육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정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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