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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변종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된 편의점 종업원, 모두의 노력으로 피해 예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21-02-23 08:13

진해경찰서 충무파출소 순경 황철현
황철현 순경.(사진제공=진해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언론에서 언급되는 편의점 보이스피싱 피해 기사를 접하게 되면 떠오르는 사례들이 있다.

바로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부모들에게 자녀인척 문자를 보내 휴대전화 고장 등의 이유를 들어 편의점에서 구글기프트카드 구매하게 한 후 일련번호를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들이다.

하지만 최근 위와 같은 피해와 유사하지만 편의점 종업원을 표적으로 삼은 변종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월 진해경찰서로 접수된 112신고로 편의점 종업원에게 편의점 관리 담당자라며 매장 내 구글기프트 카드 수량이 맞지 않아 폐기해야 한다며, 일련번호를 촬영해 메신저로 전송토록해, 약 5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위와 같은 변종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기관에서는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피해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보이스피싱 주의와 피해 예방방법이 기재된 안내장, 문자 등을 발송해주는 ‘대고객 맞춤형 안내’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업무강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진해경찰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편의점 운영에 있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점주와 종업원들로부터 변종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재산적 피해를 보호하고자 주기적으로 편의점 방범진단과 함께 편의점 업주와 종업원을 만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예방 방법을 소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은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편의점 종업원들이 자주 바뀌는 편의점 업무 특성 상 이를 노리고 본사 직원을 사칭해 접근해서 이에 속아 편의점 종업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 피해가 늘고 있어 경찰 포함 관련 기관들과 점주들의 지속적인 피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편의점 종업원들 또한 상품권 일련번호를 전송토록 유도하는 등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점주와 직접 확인 통화 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하고 피해가 발생 할 시 즉시 112신고해, 2차 3차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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