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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진 청주시의장 “국가 핵심 SOC 효용성 극대화 등 반드시 필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1-02-23 15:37

정세균 총리 만나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건의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과 정세균 총리가 23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최충진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이 23일 정세균 총리를 찾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을 요청했다.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최 의장은 정 총리에게 “기존 철도망은 국가 기간시설인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과의 연계성이 떨어져 성장 가능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가 핵심 SOC의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도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연계해 철도의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도권 내륙선과 중부내륙선의 철도망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기 위해 급부상하고 있는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의 실현을 위해 충청권을 초광역으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270만여명에 달하는 충청권 주민들의 도시 간 이동 편리성을 확보하고 통행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충청권역 내 광역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장은 앞서 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국무조정실장, 이낙연 민주당 대표 등을 만나는 자리에 함께 해 청주시민의 뜻을 대표로 전달하기도 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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