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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용 책걸상 교실 칠판..2023년까지 210억 투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1-02-24 12:08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매년 약 70억원씩 총 210여억 원을 투입해 학생용 책걸상과 교실 칠판을 집중 교체한다고 24일 밝혔다.

내구연한이 경과되었거나 학생 체격에 맞지 않은 학생용 책걸상과 분필 가루가 날리는 교실 칠판에 대해 체계적으로 투자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신학기 대비 학생용 책걸상을 정비하고, 학생용 책걸상과 교실 칠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학생용 책걸상 교실 칠판 집중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사업은 내달까지 내구연한, 보유 수량, 급별 특성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 및 대상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폐교 및 통폐합, 전면개축 대상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기본운영비 등 자체예산으로 개선 가능한 경우, 기타 유사 사업비 편성으로 중복 투자가 우려되는 경우는 제외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용 책걸상과 교실 칠판 집중 교체를 통해 학생들의 체격 변화에 알맞은 책걸상을 제공하고 토론식 수업 등 다양한 수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노후된 학교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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