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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트넘 공식 SNS)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이 정해진다.
볼프스베르거를 상대로 한 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손흥민이 다음 상대로 어느 팀을 만나게 될까.
축구 팬들의 시선을 모으는 ‘스포츠타임 2020-21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은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스포티비(SPO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국내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이 다음 라운드에서 누구를 만날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썼던 아약스부터 세리에A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AC밀란, AS로마까지 토트넘이 맞붙을 후보로는 여러 팀이 있다.
게다가 32강과는 달리 16강에서는 자국 리그 팀도 만날 수 있다. 맨유와 아스날 등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과의 맞대결 성사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미다.
토트넘은 우승에 목말라 있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만큼 무리뉴 감독은 유로파리그 16강부터 손흥민과 케인, 은돔벨레 등 팀 내 핵심 선수들의 선발 출전 비중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돋보이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올 시즌 손흥민은 18골 13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케인과 좋은 호흡으로 합작 골도 여러 번 만들어냈다.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선 손흥민이 토트넘을 유로파리그 결승 무대까지 이끌 수 있을까.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의 16강 상대 팀이 정해지는 것은 물론 맨유, 아스날, AC밀란, 아약스 등 유럽 명문 구단이 대거 참가하는 ‘스포츠타임 2020-21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은 26일 오후 8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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