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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윤인재 우리병원 원장이 함안군 제1호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함안군은 26일 칠서면 소재 우리병원 윤인재 원장이 함안군 제1호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에 따르면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5세 미만 중 요양병원, 요양시설∙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입소중인 자다.
이날 윤인재 원장은 오전 10시쯤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맞았다.
윤인재 원장은 “병원대표이자 의료인으로서 솔선 접종해 원내 종사자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접종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를 이기는 길은 백신접종이 유일하므로, 군민 모두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하며, 이후 4월말에 2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3월부터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지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는 접종부위 통증, 부기, 발작 등의 국소반응이나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상반응은 접종 후 대부분 3일 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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