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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 장미공원 봉안당 새 단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1-03-03 15:20

제례실 2곳.납골안치단 4848위 증설
청주시 오창 장미공원.(사진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는 북부권 봉안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청원구 오창읍 소재 장미공원 봉안당(장미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에 외부 제례실 2곳을 신설하고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또 1층에 개인단 3556기와 2층에 부부단 646기 등 투시형납골안치단을 늘려 4848위를 추가 봉안할 수 있게 했다.
 
이곳 사용료는 청주시의 다른 봉안당과 동일하게 15년에 개인단은 30만원, 부부단은 50만원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장미원에는 2006위가 봉안돼 있다.
 
청주시 봉안당은 3곳으로 남부지역에 매화원, 중부지역에 목련당, 북부지역에 장미원이 있으며, 봉안능력은 총 5만6000기를 봉안할 수 있는데 현재 잔여는 3만기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족구조 변화 및 화장문화 정착 등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연장지 조성에도 힘을 기울여 시민에게 편리한 장사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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