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코로나19 신규 확진 대구 20명, 경북 7명…연쇄감염 지속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3-04 10:25

국내 확진자 지역발생 401명, 해외유입 23명 등 424명 추가
대구시 확진자 동향(최근 2주)./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이 추가됐다.

국내 일일 확진자는 이틀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일 0시 기준 8673명으로, 전날보다 20명이 늘었다.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분류돼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의 접촉자(가족) 6명,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2명,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 6명, 북구·중구 각 4명, 수성구 3명, 남구·달서구·달성군 각 1명이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7명이 추가돼 3286명이 됐다.

구미와 의성에서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각 2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1명, 경주와 칠곡에서 해외 입국자 각 1명이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424명 추가돼 총 9만124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24명 중 401명은 지역발생, 2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17명, 경기 17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312명이 나왔고, 대구 19명, 부산 17명, 충북 12명, 경남 9명, 광주·강원·전북 각 6명, 경북 5명, 대전·제주 각 3명, 충남 2명, 전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경기 9명, 충남·경북 각 2명, 서울·부산·대구·경남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7명이 추가돼 1619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209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462명이 늘어 총 8만2162명이 됐다. 대구지역의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7명이 늘어 8448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전날 45명이 줄어 7459명이다. 대구지역 확진환자는 150명으로 지역 내외 8개 병원에 140명, 지역외 생활치료센터에 9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가 치료 중이다.

seok193@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