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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현대제철 부두 정박 화물선 60대 항해사 작업 중 사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1-03-05 17:14

평택해경, 화물선 선적 작업 중 크레인 구조물 맞아
평택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5일 오전 7시 34분경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내 부두에 정박한 6000t급 화물선에서 화물 선적 작업 준비 중이던 2등 항해사 A씨(66·남)가 선박 크레인 구조물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정박된 화물선에서 제품 선적 작업을 하기 위해 선박에 장착된 크레인을 이동시키는 작업을 하다가 크레인 거치대가 옆으로 쓰러지면서 머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5일 8시 17분경 소방구급대에 의해 당진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평택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7시 52분경 화물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장에 수사과 직원들을 보내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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