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음성군,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당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1-03-07 13:00

8~14일까지, 기업체·농축산업·불법체류자 등 모든 외국인 대상
충북 음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에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경기·충북·충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을 위해 기업체 근로자·직업소개소·농축산업·외식업 등에 근로 중인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제 선제검사가 실시된다.

검사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각 읍·면 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일반검사(PCR)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기업체 사업장뿐만 아니라 농가·외식업·직업소개소(인력사무소) 이용 외국인 근로자 등도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전화·문자·SNS·블로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 불법체류자의 경우에도 관련 정보를 방역 이외의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니 걱정 없이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선제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대표자와 근로자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꼭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321885@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