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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국인 근로자 관련 취약시설 일제점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3-08 15:49

코로나19 선제검사(PCR. 신속항원검사) 병행 추진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기업체 등 5개분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방위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관련 기업체 ▶농가 및 축산가공업체, ▶요식업 ▶건설현장 ▶종교시설 등 5개분야 시설이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오는 12일까지 5개 분야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장, 공동이용시설, 기숙사 이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도내 2068개 산업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1만37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선제적 무료 전수검사(PCR)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와 동선이 겹치는 내국인 등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타 시도 방문 자제 권고, 방문 후 3일이내 신속항원검사 의무화 실시 여부 등도 병행하여 조사한다.
 
향후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과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실내체육시설, PC방, 미인가 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도내에 외국인 근로자 감염 확산이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 예방 노력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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