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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제공=남해군청) |
경남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태종)는 지난 12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1개 단체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2020년 결산 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한편 2021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올해 협의회의 주요사업계획으로는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나누go 재능봉사, 마을재생사업 외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 희망가꾸기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기로 결의했다.
양태종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발 벗고 나서 주신 봉사자 여러분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과 군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큰힘을 얻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등불이자 우리군의 넉넉한 인심이 되어주시는 자원봉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21개 단체 1992명의 자원봉사자가 축제 및 각종행사 지원, 마을재생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기쁨’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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