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이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분)은 산청중학교를 시작으로 4월16일까지 지역내 중학교와 거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20년도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피해유형 1~3위를 나란히 하는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이 서로 꼬리를 물고 있는 형국을 깨닫고 이들을 아우를 수 있는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학교폭력예방교육 계획 및 운영현황, 학교 주변 학교폭력발생 취약지점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한다. 특히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다양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고 한다. 추후 컨설팅 결과는 학교별 예방교육 우수사례와 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여 미진한 사항을 개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장은 “학생 참여 및 체험 방식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원청도 지원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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