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라이온스 박병익총재가 부산UN평화기념공원에서 원종태 356복합지구의장과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박병익총재가 31일 '라이온스 날' 행사장인 부산 UN평화기념공원에 참석해 헌화 및 기념식수를 했다.
전북라이온스 사무국에 따르면, 코로나로 연기돼 '국제라이온스 데이'를 31일로 변경하여 정하고 부산 UN평화기념공원에서 호국영령참배 및 헌화, 기념식수 등 행사를 가졌다. 특히 미국 시카코에서 최중열 국제라이온스협회장이 직접 참석했고, 김종석.최규동 국제이사, 오인교 국제재단이사와 전국 21개 지구에서 21명의 총재가 전원 동참했다.
라이온스 창립자 '멜빈죤슨'회장은 1945년 UN창립 자문역을 맡았다. 이를 계기로 UN이 매년 3월 두번째 화요일을 '라이온스 데이'로 제정하고 라이온스 국제회장이 각 나라를 순회 방문하면서 국제적 봉사활동을 한다.
국제회장은 임기가 1년인데 코로나 19로 인해 최중열 회장이 연임하는 최초의 회장이 됐다. 우리나라에서 국제회장은 103년만에 최중열회장이 두번째 선출됐다.
박병익총재는 31일 아시아뉴스와 인터뷰에서 "코로나 19로 '라이온의 날' 세계적 행사가 지연돼 부산에서 열렸지만 라이온스가 UN 창립때 부터 상호 협동적 관계에 있다"면서 "매년 UN이 '라이온스 데이'에 맞춰 라이온스 지도자들이 UN기념공원에서 호국 행사로 봉사하게 돼 매우 뜻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ybc9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