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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남녀 만남지원 동아리 참가자 모집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올 상반기 청춘남녀 만남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동아리활동은 상.하반기로 나눠서 진행하며 하반기 동아리 활동 신청모집은 오는 8월 예정이며 동아리활동은 9월부터 시작 될 계획이다.
청춘남녀 만남지원 사업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 볼링, 요리, 가죽공예, 목공예클래스 등 경주시, 영주시, 칠곡군, 예천군에서 총 4개 클래스로 각 12명에서 16명씩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 25세부터 만39세 이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총 5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강좌별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하반기만 동아리 활동을 추진해 참가대상 인원수가 올해보다 적었지만, 당초 인원보다 2배가 많은 참가자가 신청했다.
사업이 시작된 후에도 추가 신청을 요청하는 이들이 있었으며, 사업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동아리에 90% 이상 참가율을 돋보였다.
쿠킹클래스, DIY공방, 스포츠, 수제맥주공방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고 총 25커플이 만남을 가져 9커플이 맺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결혼의 의미와 중요성 확산을 위해 자연스러운 취미 활동을 통한 만남이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