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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작년 흡연·음주 감소 등 건강행태 개선…신체활동은 줄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4-07 18:43

'2020 대구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개인위생,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크게 개선
대구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구시민들의 개인위생, 흡연율, 음주율 등 전반적인 건강지표는 개선됐으나, 신체활동 부분은 전반적으로 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지난해 8~10월 만 19세 이상 시민 7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대구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은 증감을 반복하다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으로 실천율이 98.6%로, 전년도 대비 10.8%p가 개선된 모습을 보여 전국 중앙값과 비교해도 1.6%p가 높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뇌졸중(중풍) 조기증상 인지율은 66.0%로 전년도 대비 6.1%p가 상승해 전국 중앙값보다 8.6%p가 높고,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도 59.6%를 나타내 전년도 대비 3.7%p가 상승해 전국 중앙값 대비 9%p가 높으며, 대구시의 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혈압수치 인지율은 61.1%로 전년도보다 11%p 상승했으며, 혈당수치 인지율 역시 29.0%를 나타내 전년도 대비 12.5%p가 상승해 전국 중앙값 대비 0.5%p 높았다.

현재 흡연율은 19.4%로 전년도 대비 0.4%p 감소했고, 남성 현재 흡연율 역시 전년도 대비 1%p 감소했다.

월간 음주율은 51.1%로 전년도보다 7.5%p 감소해 전국 중앙값보다 4.2%p가 낮으며, 고위험음주율은 9.1%를 나타내 전년도 대비 3.0%p가 낮아졌고 전국 중앙값 대비 2.2%p 낮았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8.8%로 전년도보다 5.8%p 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율은 39.1%를 나타내 전년도 대비 5.5%p가 감소했으나 전국 중앙값보다는 2.4%p 높았다.

비만율(자가)은 전국적으로 증가추세이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67.9%를 나타내 전년도 대비 3.5%p 증가했으며, 전국 중앙값보다 1.8%p 높았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23.1%로 전년도 대비 2%p 감소했으며 전국 중앙값 대비 3.1%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감 경험률은 5.4%로 전년도와 차이가 없지만 전국 중앙값 대비 0.3%p 낮았다.

음식을 제대로 씹기 어려운 저작불편 호소율(65세 이상)은 29.5%를 나타내 전년도 대비 2.5%p 감소했으며 전국 중앙값 대비 1.9%p 낮았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 분야의 현황과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근거자료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정책을 마련해 건강한 도시, 대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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