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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농식품부 배수 개선사업 국비 215억 확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1-04-07 19:56

석문 삼화지구, 순성 중방지구 등 상습침수구역 해소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상습침수구역 해소를 위한 배수 개선사업 국비 2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수 개선사업은 침수 피해지역에 취약한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로부터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어기구 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도 배수 개선사업 신규착수 대상지구로 당진 삼화지구와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중방지구가 선정됐다.

석문면 삼화지구는 2022~2025년까지 4년간 102억원을 투입해 수혜면적 143.6ha에 배수장 1개소, 배수문 5개소, 배수로 4조 6.8km, 매립 12.6ha를 시행할 계획이다.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순성면 중방지구는 113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1개소, 배수문 1개소, 배수로 10km, 복토 50ha를 시행해 110ha가 수혜를 보게 된다.

어기구 의원은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지구는 대규모 쌀 생산단지로 이번 배수 개선사업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반복돼왔던 농작물 침수피해가 해소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당진이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데 농업기반시설이 낙후돼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국비확보로 영농환경을 개선해 농사짓기 편한 당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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