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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대구 5명, 경북 26명…소규모 집단감염 지속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4-10 10:12

국내 확진자 지역발생 662명, 해외유입 15명 등 677명 추가
대구시 확진자 동향(최근 2주)./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추가됐다.

대구는 9일 만에 한 자릿수를 나타냈고, 경북은 교회와 보육시설 관련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국내 일일 확진자는 이틀째 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9063명으로, 전날보다 5명이 늘었다.

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그 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수성구 각 2명, 달서구 1명이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26명이 추가돼 3672명이 됐다.

경산에서 A교회 관련 접촉자 13명, A보육시설 관련 접촉자 8명, B보육시설 교직원 선제검사 후 1명,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23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 경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677명 추가돼 총 10만894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77명 중 662명은 지역발생, 1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98명, 경기 19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에서 421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경남 44명, 경북 26명, 울산 25명, 전북 23명, 충남 15명, 대전 13명, 충북 10명, 전남·제주 각 7명, 강원 6명, 대구·세종 각 4명, 광주 1명 등 총 24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서울·경기 각 3명, 경남·충북 각 2명, 대구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1765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213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515명이 늘어 총 9만9301명이 됐다. 대구지역의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20명이 늘어 8842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전날 161명이 늘어 7879명이다. 대구지역 확진환자는 166명으로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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