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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짐승과 바벨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12 06:00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짐승과 바벨론
(계 13, 17, 18장)

   요한계시록 13장, 18장에 나타나는 짐승과 바벨론에 대해 살펴보자. 

첫째로 짐승은 마지막 환난의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를 말한다. 

그 짐승의 우상 앞에 경배하지 않는 자들은 다 죽임을 당하게 되고 모든 사람에게 오른 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는데 이 표는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인데 그 수는 사람의 수니 666이라고 하였다(계 13:15-18).   

이는 마지막 7년 대환난 중, 후 3년 반에 일어날 일이다. 계시록 14:9에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절에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고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는다. 지옥간다. 계시록 13:1 한 짐승이 나온다. 

그동안 “베리칩이 666이다, 이번에는 코로나 백신이 666이다” 라고 하는 포스팅이 눈에 뜨인다. 

이를 그러한 현상과 마지막 환난의 때에 국한된 관점으로서가 아니라, 현재 우리에게 실제로 연관되는 관점에서 초대교회는 이 짐승의 수가 인간의 수라고 한 것은  육적본성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초대 교부 ‘메타다야스'는 짐승의 상징을 해설했다.  그는 짐승의 영이 많은 악한 자들에게 보내졌는데, 아담이 범죄하고 타락했을 때, 이미 짐승의 본성이 주어졌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죄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짐승의 영이주어졌다고 말했고, 심지어는 계속 죄를 짓고 회개치 않는 자들에게는 이미 짐승의 인이 쳐졌다고까지 하였다. 

그리고 초대교회는 그렇게 이해했다. 이것은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를 하고 매매를 위한 짐승의 표를 받아야 하는 그러한 환난시대에 일어날 사건만 아니라, 지금 현재 인간 속에 있는 육체적/짐승적 본성의 인간을 말한다. 

인간은 육체로 탄생했다. 아담의 원죄 속에 짐승의 본성이 있다. 그리고 뱀이 흙을 먹도록 저주 받은 것같이 짐승은 인간(흙)의 육성, 곧 죄를 먹고 산다. 

세상짐승이 아니 다. 영적짐승이다. 이것이 인간의 영을 파괴한다.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는 짐승이다. 혼이 구원을 받아야 한다. 거짓교사들은 늑대와 같다. 교인들의 영혼을 파괴한다. 

짐승의 영이 믿는 사람들을 배도케 한다. 마지막 때는 마귀가 택한 자들까지 미혹한다고 하였다. 짐승의 영이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중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육체적/짐승적 본성으로는 죽고 새로운 하나님의 형상, 곧 영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인간의 수는 666이다. 이는 육적본성을 의미한다. 히브리어로 6은 ‘바브’이고 뜻은 ‘못’ 이다. 666은 ‘바브 바브 바브’이다. 예수님의 몸이 십자가에 못박히셨다. 우리도 십자가에 못박혀 욱체적 본성이 죽어야 한다. 바울사도는 “내가 매일 죽노라” 고백하였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머리에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였다. ‘요네 바베’이다. 이는 ‘여호와가 못박혔다’는 뜻이다.    

마지막 때의 교회에 거대한 배도가 있을 것이다. 영어의 Falling Away¸ 그것은 본래의 자리에서 떨어져 나간다는 뜻이다. 주님은 “내가 올 때에 너희 중에 믿음을 보겠느냐” 하셨다. 

오늘 나의 육체적/짐승적 본성이 십자가에 못박혀야 한다. 그래야 계시록 시대에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계 14:12)가 되어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을 것이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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