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행복사랑방에서 윤순기 대표(오른쪽)가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에게 1,500만원 상당의 PC(10대)을 기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14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사랑의 PC’ 기탁식을 가졌다.
하나은행 ‘사랑의 PC’ 나눔사업은 지역아동센터에 PC 후원을 통한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센터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기탁 받은 1500만원 상당의 PC(10대)는 유성구 관내 이용아동수가 많은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2대씩 전달돼, 아동들의 원격수업 및 온라인교육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아동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중요한 공간으로 기탁후원품은 아이들의 학업수행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sunab-4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