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밀양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문화체육회관)에서 75세 이상 어른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1명(입원7, 퇴원81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밀양90번(경남3257) 확진자는 밀양88번(경남3215), 밀양89번(경남3248) 확진자의 가족으로, 15일 자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1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91번(경남3258) 확진자는 15일 밀양89번(경남3248)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1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는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며, 발생경위와 이동동선은 심층역학 조사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