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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 사용 시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4-18 13:24

코로나19 유증상자 신속검사 카드로 24시간 이내 검사 실시
대구시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19일부터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한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 사용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7대 기본 생활수칙 중 제1수칙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 진료 시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는 '유증상자 신속검사 간편의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구지역 2주간(4월2~15일)코로나19 확진 발생사례에 따르면 진단검사를 받기 전 환자들의 평균 의료기관 방문은 1.4개소, 최대는 4개소까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약사회와 협력해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하면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를 발급해 24시간 이내에 보건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조치로 코로나19 감염자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 신속검사 카드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시민들도 증상이 있으면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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