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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불시험을 대하는 내 반응
(벧전 4:12-14)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
어떤 사건과 문제를 만났을 때 두 가지 반응을 합니다.
하나는 못살겠다. 죽겠다. 짜증나. 왜. 나만... 온갖 불평을 드러내면서 그 사건을 지내는 사람.
아니야 괜찮아 할 수 있어 감사함으로 견디는 거야 감사하면서 지내는 사람.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고 합니다.
2.
지금까지 생을 살면서 어떠한 것이 불시험이었을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아니하고 순수히 나에게
☞아주 어릴 때 미나리깡이 꽁꽁 언 바닥에 서있는데 다리를 걸어서 뒤로 콰당 뇌진탕으로 죽지않은 것을 감사.
☞친구와 감을 딴다고 친구가 돌맹이를 던졌는데 그만 돌이 가지를 맞고 내 머리통에 꽃쳤는데 살려주셔서 감사.
☞연탄불 연탄가스에 질식 살려 주신 것 감사.
☞시골에서 땔깜을 마련하려고 높은 산 중턱에서 나뭇짐과 데굴데굴 살려 감사.
☞자동차로 온가족이 함께 추석에 부모님 뵙고 올라오는 길에 빗길에 미끄러져 1,8미터 되는 논바닥에 꼬라 박음 순간 이렇게 하면 가족이 다 죽겠구나 살러주시니 감사.
☞막내가 9세 초2 물에서 사고 70일만에 죽음 예수님믿어서 감사.
☞다가구 주택 2층에 살고 있는데 3층에서 불이나서 밤중에 대피한 것 아찔 살려 주시니 감사.
☞무허가 집에서 7년을 살았는데 어느날 주인이 나가라고 소송 법적공방에서 손해를 보았지만 살려주시니 감사.
3.
생사를 오가는 길목에서 포기함으로 더 나은 은혜를 경험케 하시니 감사. 지난 날의 감사는 앞으로의 삶을 치고 넘어 가는 밑거름이 될것입니다. 어찌했던 불평 원망하지 아니하고 감사와 은혜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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