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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 박지성, 배성재 vs 에브라 선택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4-19 06:35

(사진=MBC '쓰리박'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성재표 이상형 월드컵이 펼쳐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박지성과 배성재가 경주 라이딩을 즐겼다.

이날 배성재가 “2002년 대표팀도 잘했고 2010년 대표팀도 잘 했잖아. 둘 다 겪었는데 2002년 대표팀과 2010년 대표팀이 붙으면 어떨 것 같아?”라고 질문하자 박지성은 “내 개인 능력은 2010년이 낫지만 2002년 대표팀이 이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배성재는 “나는 2010년이 더 센데 2002년 대표팀이 더 강하다는 건 2010년 대표팀 능력이 떨어진다는 건가?”라고 하며 박지성 몰이를 시작했다. 박지성이 “팀으로서의 능력이다”라고 빠져나가자 배성재는 또 “아 그러면 허정무 감독님이 히딩크 감독님보다 못하다?”고 몰이하려 했으나 박지성의 철벽 방어가 이어졌다.

배성재는 인터뷰를 통해 ‘VS 놀이’를 하는 이유로 “박지성이 남에 대해 얘기하는 걸 싫어해서 곤란해한다. 그래서 그 부분을 파고드는 재미가 있다”고 하며 장꾸 매력을 뽐냈다.

이어 ‘설기현 VS 이청용’, ‘이청용 VS 박지성’의 질문을 이어가던 배성재는 제작진에게 배성재 VS 에브라 질문을 해 달라고 부탁했고 박지성은 배성재를 선택했다. 그는 “성재형한테 점수를 더 줄 수 있는 건 저에게 반려자를 소개해 줬다. 에브라는 저에게 반려자를 소개해 주지 않았다. 품성이나 인성보단 반려자다”고 답했다.

한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1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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