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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를 뚫고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1-04-20 12:50

전주 '호남유치원'에도 철죽이 활짝 피어
"아이들이 마스크 벗고 친구와 손잡고 뛰어놀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호남유치원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신종코로나 19로 지구촌이 혼란과 위기를 겪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물론 국민들의 방역수칙 실현도가 높아 미국 유럽등 다른 나라에 비해 방역을 잘한다고들 하지만 최근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전국의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학교에서 집단발생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하지만 아무리 독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기세에도 봄은 찾아왔다. 아이들의 꿈동산인 호남유치원에도 봄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고 살포시 내려 앉았다.
 
20일 전주호남유치원에 철죽이 피어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해마다 피어오르던 철죽이 만발했다. 녹색의 나무들과 풀내음이 아이들을 반기고 있다. 나라의 꽃이요 희망인 아이들이 맘껏 뛰고 달리며 재밌게 뛰놀 수 있는 코로나 19 없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 국민의 백신접종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19의 기세를 꺾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재밌게 뛰노는 그런 봄이 되기를 바란다.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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