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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드누보 문화선교센타 이광형 목사,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합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21 05:00

도곡동 드누보 문화선교센타 이광형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합니다.
(출애굽기 7:1‭-‬13)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사와 이적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시고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드러내시는 이유는 약속을 이루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기사와 이적을 행하십니다.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신 4:34)

그러기에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사와 이적은 크고 놀라운 일이며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행 2:43)

그러나 기사와 이적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발견 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두려움 속에서 곧 은혜로 다가서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저 재앙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애굽에 행하신 하나님의 표징과 이적은 그것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갖지 않을 수 없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이적을 보며 하나님을 바라보았지만 바로와 애굽인들에게는 그저 재앙만 가득할 뿐 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바라볼 줄 알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이적과 기사는 자신을 살리고 구하기 위한 것이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하는 애굽인들에게는 자신을 죽이고 멸망케하는 괴로움입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죽이기위한 재앙이 아니라 죽음에서 건지시기 위한 은혜였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애굽인들이 안타깝게도 열 가지 재앙을 모두 경험한 후에야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깨닫게 되었지만 그들이 늦게나마 여호와를 알게 되자 동시에 그들은 간접적으로나마 은혜를 경험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가는 날 이제 애굽을 향한 하나님의 표징과 이적은 그칩니다.

그리고 애굽인들이 보는 것은 그동안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위해  행하셨던 그 많은 표징과 이적들입니다.
그와 동시에 끝까지 책임지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그는 곧 여호와이셨음을 알게됩니다.

"내 손을 애굽에 더하여 여러 큰 재앙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찌라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애굽인들이 섬겼던 신들, 가장 가까이 있던 바로 왕 부터 수많은 애굽의 신들은 하나님의 기사와 이적 앞에서 그저 아무 말 못하고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것 처럼 숨소리 조차 못 내고 쥐죽은 듯 숨어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굽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너무 늦게나마 여호와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만일 여호와를 알게 되었다면 아는 것으로 족하게 여김이 아니라 더욱 힘써 알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호 6:3)

힘써 여호와를 알기 위해서는 누군가 은혜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 속으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비가 내려도 천막이나 덮개로 가려 놓으면 비를 맞지 못하고 땅을 적시지 못합니다.

아무리 내 앞에 은혜가 충만해도 그 은혜의 빗줄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엇인가로 가리고 있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떠나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뒤 늦게나마 애굽인들이 여호와를 알게 되었다는 것은 애굽인들에게는 그동안의 재앙을 은혜로 돌이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알게 된 것으로 그쳤습니다.

이 후 알게 된 여호와를 힘써 알고자 함이 아니라 끝까지 대적하고자 하는 교만으로 치닫습니다.

그러기에 만일 오늘 당신이 여호와를 알고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사람이 이미 알고있는 차원에 머무르시는 분이 아닙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의 가장 큰 실수는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힘써 여화와를 알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에게 늘 익숙한 하나님만 알기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메시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하나님은 이미 알고 있는 하나님입니까?
아니면 힘써 알아가는 하나님입니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찌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보내게 할찌니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고 나의 표징과 나의 이적을 애굽 땅에 많이 행하리라마는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더하여 여러 큰 재앙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찌라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매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하신대로 곧 그대로 행하였더라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세이었고 아론은 팔십 삼세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명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가져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졌더니 뱀이 된지라  바로도 박사와 박수를 부르매 그 애굽 술객들도 그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되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출애굽기 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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