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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대구 25명, 경북 16명…감염경로 불명 속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4-21 10:28

국내 확진자 지역발생 692명, 해외유입 39명 등 731명 추가
대구시 확진자 동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추가됐다.

국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4일(731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9216명으로, 전날보다 25명이 늘었다.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수성구 일가족 관련으로 동거가족 3명과 모임을 같이 한 1명 등 4명, 수성구 체육시설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의 접촉자 6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1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3명과 접촉자 5명이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8명, 동구·서구·달서구 각 4명, 북구 3명, 달성군 2명이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3880명이 됐다.

구미에서 구미 소재 L사업장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5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3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주에서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과 안동, 영양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각 1명이 확진됐다.

성주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731명 추가돼 총 11만592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731명 중 692명은 지역발생, 39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211명, 경기 225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 449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은 경남 40명, 울산 39명, 부산 33명, 대구 25명, 충북 19명, 광주·대전 각 17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전북 8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2명, 세종 1명 등 총 24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경기 9명, 서울 7명, 인천·전남 각 2명, 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제주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4명이 추가돼 1806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214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50명이 늘어 총 10만5877명이 됐다. 대구지역의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0명이 늘어 9001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전날 77명이 늘어 8243명이다. 대구지역 확진환자는 163명으로 지역 내외 10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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