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 지원과장이 앞장서 공무원들과 공공근로자등 25명이 한옥마을 경기전길 공터의 혼합쓰레기를 치우고 있다./사진=전주한옥마을 지원과 제공 |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은 지난 4월 26일자 "[단독]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길 공터, 쓰레기 처리장인가?")란 보도를 했다.
아시아뉴스통신 보도 기사를 접한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관내 풍남주민센터와 시 청소지원과 지원을 받아 한옥마을에 마구 버려진 각종 혼합쓰레기를 3일 말끔히 정소했다"고 전해왔다.
아시아뉴스통신이 보도한 전주한옥마을 혼합쓰레기를 공무원들이 앞장서 공공근로자와 함께 성상별로 분류해놨다./사진=한옥마을지원과 |
이날 한옥마을 지원과 안성자 팀장에 따르면 "시 청소차량 1대, 한옥마을 지원과 차량 1대, 풍남주민센터 차량 1대 등 3대의 차량으로 혼합쓰레기를 성상별로 분류해 시내의 매립장과 소각장, 리싸이클링타운으로 각각 실어보내 최종처리했다"면서 보도해준 아시아뉴스통신에 감사하다" 말했다.
전주한옥마을혼합쓰레기 대청소작업에 공무원 8명, 공공근로자 7명, 노인일자리 담당자 8명 등 25명이 동원돼 대청소를 실시했다./사진=한옥마을 지원과 |
이날 한옥마을 쓰레기 청소 작업에는 공무원 8명, 공공근로자 7명, 노인일자리 담당자 8명 등 25명이 동원됐다.
전주시 한옥마을 지원과의 발빠른 행정처리로 전주한옥마을복판에 쓰레기로 인한 악취 파리 모기등으로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한옥마을 공터에 마구 버려진 혼합쓰레기를 전주시공무원 등 공공근로자들이 대청소해 깨끗해진 경기전길 공터./사진=한옥마을지원과 |
한편 한옥마을 주민들과 쓰레기더미와 인접한 상가 상인들은 "공터의 쓰레기를 깔끔하게 청소해 속이 시원하다"면서 "앞으로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김윤철의원은 "아시아뉴스통신 덕분에 전주한옥마을이 더욱 깨끗해졌다" 며 "앞으로 지역 시의원으로서 공무원들과 함께 전주의 랜드마크인 한옥마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ybc9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