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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박수근미술관,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전국 최초 일반에 공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주안기자 송고시간 2021-05-05 12:55

‘한일’(閑日, 한가한 날)(33x53cm, 캔버스에 유채, 1950년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 양구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0월 17일까지 박수근미술관에서 아카이브 특별전 ‘한가한 봄날, 고향으로 돌아온 아기 업은 소녀'로 풍성한 미술 행사들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아카이브 특별전에서는 그동안 박수근미술관이 수집한 박수근 화백의 작품 등 각종 자료들은 물론 지난달 고 이건희 회장이 생전 수집한 박수근 화백의 작품들 가운데 고향으로 돌아온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에 고향으로 돌아온 작품들은 ‘아기 업은 소녀’, ‘농악’, ‘한일’, ‘마을풍경’ 등 유화 4점과 드로잉 14점 등 18점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시작되는 아카이브 특별전은 거리두기 차원에서 단체관람과 전시해설이 진행되지 않으며, 안내데스크에서 회차별로 예약한 후 전시관마다 회당 최대 1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이 전시회는 ‘이건희 컬렉션’ 중에서 각 박물관과 미술관에 기증된 작품들 중에서 일반에 가장 먼저 공개되는 전시회다.

luck9514273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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