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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의창구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실시한 자동차배출가스 무상점검.(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4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의 일환으로 민원인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배출가스 무상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휘발유사용차량과 LPG사용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 경유 사용차량은 매연 농도를 측정했다.
검사 차량 중 기준 초과 차량은 없었으며, 무상점검 참여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운전법이 인쇄된 홍보품(차량방향제∙발수코팅제)을 나눠주며, 자발적인 무상점검 서비스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점검은 현대자동차(주) 창원유니시티지점과 함께 협력해 봄철 꽃가루의 다량 발생으로 소모되기 쉬운 와이퍼 교환, 워셔액 보충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엔진 누유상태, 브레이크 패드 점검 등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정비 상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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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의창구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실시한 자동차배출가스 무상점검에서 현대자동차(주) 창원유니시티지점의 차량 점검서비스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박선희 의창구 환경미화과장은 “대기 중 미세먼지가 점차 증가하는 5월, 소홀하기 쉬운 차량의 배출가스 관리와 점검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출가스 무상점검은 혹서기와 혹한기(7∙8월, 12∼2월)을 제외한 매달 첫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다음 점검은 6월1일에 구청 주차장에서 경상남도자동차검사 정비조합 점검팀이 함께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다.
gun82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