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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취임 4주년 지지율 소폭 상승 36.0%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5-11 06:03

국민의힘 35.3%, 더불어민주당 30.2%, 국민의당 7.3%,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4.5%
문재인 대통령 5월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그래프.(사진제공=리얼미터)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소폭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의뢰로 실시한 5월1주차(3~4일, 6~7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0%포인트 오른 36.0%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포인트 내린 60.3%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떨어진 3.7%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4.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10.0%P↑, 23.5%→33.5%), 대구·경북(3.6%P↑, 22.1%→25.7%), 서울(2.4%P↑, 31.4%→33.8%)은 상승하고 대전·세종·충청(3.2%P↓, 31.9%→28.7%)은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9.5%P↑, 40.9%→50.4%), 50대(8.6%P↑, 33.8%→42.4%), 60대(2.9%P↑, 26.2%→29.1%)에서 상승하고 30대(2.6%P↓, 40.2%→37.6%), 70대 이상(2.3%P↓,27.9%→25.6%), 20대(1.2%P↓, 26.9%→25.7%)는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열린민주당 지지층(4.2%P↑, 72.2%→76.4%), 민주당 지지층(2.6%P↑, 83.1%→85.7%), 무당층(2.0%P↑, 13.5%→15.5%)에서 상승한 반면 정의당 지지층(2.2%P↓,36.1%→33.9%), 국민의당 지지층(2.0%P↓, 6.4%→4.4%)은 하락했다.
 
여야 정당 5월1주차 지지도 그래프.(사진제공=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2.0%포인트 떨어진 35.3% , 더불어민주당은 2.4%포인트 오른 30.2%로 집계됐다.
 
양 정당간 격차는 5.1%포인트로 국민의힘이 8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이밖에 국민의당 7.3%,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4.5%, 무당층 13.7%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방식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4926명을 대상으로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5명이 응답을 완료해 5.8%의 응답률을 보였다. 

통계보정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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