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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4년, 대통령비서실 민원 14만6926건 접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5-12 06:00

생활고충 등 구제 요청 44.6%…인터넷 어려워 서신민원 대부분
청와대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청와대는 11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4년간 대통령비서실로 접수된 민원은 총 14만6926건으로 이중 서신민원이 매년 9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및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계층 등이 서신민원을 주로 활용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생활 고충 등 구제 요청이 6만5534건(44.6%)으로 가장 많고, 수사·감사·조사 요청 2만7950건(19.0%), 정책 제안1만2729건(8.7%), 선정 기원(7.0%), 판결 이의(2.5%) 순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제기한 ‘생활 고충 등 구제 요청’ 민원은 취임기간 내내 가장 높은 비율(43~47% 정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만8406건(39.8%)으로 가장 많고, 영남(18.6%), 호남(10.2%), 충청(7.1%), 해외(6.7%), 강원(2.9%), 제주(0.8%) 순이다.

기관유형은 중앙행정기관 11만72건(74.9%), 지자체 1만8454건(12.6%), 공공기관1만802건(7.4%), 헌법기관(4.8%), 교육기관(0.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처리기관은 권익위(16%), 대검찰청, 경찰청, 법원행정처(대법원), 법무부 순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4년간 생활 고충 등을 호소하는 사회적 약자 등이 대통령비서실에 신청한 민원에 대해 '소홀함 없이 챙기고, 경청하라'는 대통령 의지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사회 곳곳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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