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체 채취./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에서 대학병원 의사 등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지역 누적확진자는 총 1902명이 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서구 소재의 한 대학병원 의사와 교회 관련 확진자, 깜깜이 확진자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먼저 이번에 확진된 서구의 대학병원 의사(1899, 서구 50대)는 자신의 배우자(서울 강남구 2237번 확진자)의 확진으로 인해 감염됐다.
서구의 모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서구의 식당을 통해 감염됐던 1795번 확진자의 접촉자(1900번, 유성구 60대)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한 대덕구 A 교회의 교인(1901번, 중구 40대)도 밤 사이 확진되면서 대덕구 A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47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도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1902번 확진자)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확진됐다.
대전시는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동선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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