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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로맥, 국제바로병원과 청소년 척추측만증 홈런포유 캠페인 가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5-17 18:18

로맥선수와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대표원장, 고영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SSG랜디도 함께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로 SSG랜더스필드 그라운드에서 홈런 포 유 캠페인 기부식을 가졌다./사진제공=국제바로병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SSG랜더스와 국제바로병원(바로병원새이름)은 14일 SSG랜더스필드 그라운드에서 홈런 포 유 캠페인 기부식을 가졌다. 로맥선수와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대표원장, 고영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SSG랜디도 함께 장내아나운서의 소개로 진행됐다.
 
SSG로맥선수는 그라운드로 부인과 아들을 초대했으며, 국제바로병원 의료진과 락커룸에서 뜻깊은 감사대화도 오고 갔다. SSG로맥선수는 “한국에서 와서 오늘이 가장 뜻 깊은 날이다. SK와이번스에 이어 SSG유니폼을 입고 있는데 이순간 너무 행복한 일이다. 내 홈런이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의 척추측만증 수술기부에 쓰여지기 위해 더 열심히 홈런을 치겠다. “ 라고 전했다.
 
바로병원 새이름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아직까지도 의학적 원인이 뚜렷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자녀를 부모가 가장 가슴 아파하는 질환이다. 청소년시기를 늦추면 큰 수술적 치료를 해야한다. 스튜어디스 지망생, 공무원이 꿈인 학생 등 미래 큰 꿈을 가지고 있는데 고도굴곡 척추측만증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의 수술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감정이다. SSG로맥선수와 가족이 함께 방문해 더욱 뜻 깊은 날이고, 저소득층 척추측만증 수술요청이 오면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라고 다짐했다.

SSG박종훈선수도 “국제바로병원 이전을 축하드린다며 로맥선수는 본인과도 대화를 많이 갖는선수다. 저도 좋은 기부 같이 동참하겠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SSG 제이미 로맥선수는 현재 홈런 8개로 팀내 선두를 나서고 있고, 최근 SK와이번스 새이름 SSG랜더스로 변경되었다. 국제바로병원도 바로병원에서 새이름 국제바로병원으로 변경되어 그행보가 비슷하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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