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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국가철도망 신규반영 촉구 공동건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1-05-25 14:23

25일 경북도는 충북도, 충남도와 공동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을 촉구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25일 충북도, 충남도와 손을 맞잡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략이자 100대 국정과제로 충남(대산~예산~천안)에서 충북(청주)를 거쳐 경북(문경~점촌~영주~봉화~분천~울진)을 연결해 서해안과 동해안을 가로지르는 노선이다.

이날 3개도 지사가 공동으로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한편 충남·충북·경북 12개 지자체에서도 대통령 공약 이행 및 전 구간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이번 건의문에는 신성장동력 창출의 원동력이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국가계획 최종안에 신규사업으로 포함시켜,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철우 지사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동해안 관광벨트와 서해안 산업벨트를 연결하는 동서간 신성장벨트를 구축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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