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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주시 매립장, 안병장 주민협의체위원장 사직...송기채 위원장 선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1-05-28 22:06

6월 1일 기자 회견 취소 될 듯
28일 오후 8시 전주시 폐기물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안병장 위원장이 사직하고, 송기채 위원이 새위원장에 선출됐다./유병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전주권광역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28일 오후 7시 협의체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새 위원장에 송기채 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오후 안병장 위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갑자기 사직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임기 3개월을 남겨놓고 위원장직을 사직한 안병장 위원은 오는 31일 전주시에 위원마저 사직서를 제출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근 구성된 전주시 매립장 비상대책위원회 진승섭 위원장은 "6월1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안병장 위원장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전해 왔다. 그러면서 "안 위원장이 8년째 하는 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전주시에 위원 사직서를 제출하면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 취재과정에서 안병장 위원장에게 이런 소식을 전하며 취재하자 이같은 결단을 내린것으로 분석된다. 
전주시 쓰레기매립장 협의체 안병장 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유병철 기자

전주시청 출입기자실 김낙현(전주중앙일보 부국장) 간사는 "1일 오전 10시 전주매립장관련 기자회견은 전북녹색연합 한승우 국장이 예약했다"며 "지역주민들과 전주시민회가 공동기자회견을 가질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병장 위원장의 사직으로 예정된 기자회견은 취소될것으로 보인다.

ybc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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