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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건국대사거리~달천대교 상습정체 해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1-06-01 10:26

차량 통행시간 25분 단축
충북 충주시 건국대사거리./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는 퇴근시간대(오후 5~7시) 상습정체구간인 건국대사거리부터 달천대교까지 약 1.6㎞ 구간에서의 상습 정체문제를 해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구간은 충주지역의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으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왔다.

충주경찰서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관리계장 및 시설담당 직원과 함께 현장점검 3회, 충주시청 교통정책과 등 유관기관 회의 2회를 실시하는 등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공중 드론을 띄워 차량정체 문제를 정밀 분석했다.

분석을 토대로 건국대사거리 교차로에 직진우회전 노면표지, 차로안내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교통량 변화를 반영한 신호주기 조정(60초→80초) 및 10여회에 걸쳐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차량 통행시간을 25분(30분→5분)가량 단축시켰다.
 
박창호 서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교통안전시설 부족으로 교통 불편을 겪는 충주시민들을 위해 교통시설을 적극 설치 또는 개선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충주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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