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교육지원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2012~2021년 중학교 배정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른 충주시 중학교군 입학 배정 방식 개선 방안 정책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자체 실시한 중학교 배정 자체 분석 내용으로는 ▶중학교별 1지망 지원 현황 ▶남중·여중·남녀공학 선호도 분석 ▶공·사립 선호도 분석 ▶초등학교별 중학교 선호도 분석 ▶중학교 위치에 따른 분석이며 그 결과를 토대로 중학교 배정 방식 개선 방안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이번 정책 연구 용역은 저출산 여파로 인한 학생 수 감소와 충주지역 도시재개발에 따른 인구 이동으로 동별 학령인구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중학교 배정 시 주소지 인근 배정이 아닌 원거리 배정으로 학생·학부모 불만 및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정책용역 연구 결과는 올 12월 말 나올 예정이다.
정책 연구 결과에 따라 교육 수요자인 학생·학부모들의 의견 및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충주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시스템 개선 및 중학교 조정 정책 수립을 위해 기초자료로 사용되며, 2023년 충주시 중학교군 신입생 배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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