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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코로나 취업 한파 '해외취업'으로 돌파구 마련..상반기 해외취업 17명 성공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1-06-05 07:30

온라인 직무교육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취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올해 해외취업자를 대거 배출하는 등 해외취업으로 취업난 극복에 나선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올해 2월 첫 해외취업자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7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직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해외취업이 녹녹치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성과이다.

사실 좁은 국내 고용시장의 돌파구로 최근 해외취업이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해외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명문화대는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말부터 해외취업에 적극 나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및 페낭에 소재한 Teleperformance, TDCX 등 글로벌 IT 협력업체에 올해에만 17명의 졸업생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명문화대의 이 같은 성과는 해외 유수 기업과의 취업약정 체결, 맞춤형 해외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해외의 한국인 채용 정보의 지속적인 수집, 교육 비용 및 취업 관련 비용 전액 지원 등 대학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얻은 결과이다.
 
지난 2019년 말레이시아 Teleperformance와 취업약정 산학협력 체결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또한 7년 연속으로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계명문화대만의 해외취업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교육 및 대면 교육의 적절한 운영도 한몫했다.

해외취업 대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운영했던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국외 어학연수를 대신해 현지 원어민과의 1:1 화상교육과 해외취업 예정 산업체의 온라인 직무기술 교육을 이수하고 국내 강사진의 대면 수업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국외연수와 동일한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과정을 통해 어학교육 및 공인어학시험비용 등 교육 관련 비용 전액 지원과 해외취업 시 발생되는 항공료, 취업비자 발급비, 현지 자가격리 비용도 전액 지원돼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문 국제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주춤했던 해외취업이 다시 재개되어 기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많은 졸업생들이 해외에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취업을 목적으로 K-Move스쿨을 운영해 지난 2017~2018년 연수과정 및 연수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에도 정부로부터 1억57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내년까지 연수과정은 운영하는 등 해외취업 선두주자로 정평이 나 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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