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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 서비스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6-10 09:46

울산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울산 내 원예작물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은 방제할 수 있는 약제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된 식물체는 즉시 제거하고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을 사전에 철저하게 방제하여야만 과실 수확량과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진단 방법은 감염식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린 후 2분 정도 기다리면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진단할 수 있는 원예작물은 고추, 오이, 토마토 등이다.

농가 요청 시 재배포장을 방문해 진단하는 현장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원예작물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현장진단을 요청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단을 받아 추가 피해를 막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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