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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국∙도비 확보 사활...공공체육시설 정비공사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6-16 13:02

오성택 성산구청장이 지역 도∙시의원과 국∙도비를 확보해 사업을 시행할 공공체육시설 현장을 사전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에 제약이 많아 답답한 시민들의 생활체육공간 제공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정비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성산구에는 공공체육시설물로 운동장 6개소, 테니스장 6개소, 게이트볼장 6개소, 농구장 8개소, 족구장 6개소, 기타시설물 9개소로 총 40개소의 공공체육시설물이 있다.

사용 빈도가 많아 수시로 공공체육시설물을 정비 중이고, 운동시설 최신 유행에 맞춰 인조잔디 설치, LED스포츠조명 설치가 이어지고 있다.

성산구는 자체예산으로 시설물 유지보수에도 팍팍한 실정이어서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추경에서 확보한 사업은 6월말까지 마무리 예정인 반지, 성주테니스장 정비공사(특별교부세 3억 원)와 한마음푸르미테니스장 정비공사 1억2000만원, 반지게이트볼장 편의시설 정비사업 80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이다.

이번 추경에 편성되지는 않았지만 예산을 확보해, 행정절차 등 막바지 조정중인 사업도 대방체육공원 축구장 사무실 정비사업 1억8000만원, 대방체육공원 정비사업 2억4000만원이다.

확보한 총사업비는 9억2000만원으로 국비와 도비가 9억원이고, 시비는 2000만원이다.

성산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반지어울림운동장 정비사업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더 확보하기 위해 전 방위로 노력 중이다.

오성택 구청장은 “국∙도비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역 국회의원실 관계자, 도의원, 시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현장 간담회도 수차례 실시한 결과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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